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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점·21R' 하승진, KCC 골밑서 엄청난 존재감 내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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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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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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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사진=KBL 제공
하승진. /사진=KBL 제공
전주 KCC 하승진이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KCC의 골밑에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KCC의 정규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승진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서 24점 2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KCC는 KGC를 86-71로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전 추승균 감독은 "(올 시즌) 하승진이 잘했다. 에밋의 근처에서 박스아웃을 하면서 에밋을 편하게 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팀을 이끌어 간다. 이야기도 많이 한다. 볼이 안 들어가면 짜증을 낼 법도 한데. 제 역할을 해서 도움이 된다. 성숙해졌다"고 하승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실 올 시즌 하승진은 KCC의 주요 공격 옵션이 아니었다. 하승진은 겉으로 보이는 곳보다 안 보이는 곳에서 제 역할을 했다. 따라서 하승진의 활약은 두드러져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하승진이 골밑에서 버텨주는 것은 KCC에게 큰 힘이 됐다. 국내 최장신 센터인 하승진이 골밑에 있는 것은 상대팀에게 큰 압박으로 다가왔다. 또한 공격에서도 위협적인 리바운더로 활약했다. 덕분에 팀원들은 하승진의 공격 리바운드를 믿고 편하게 슛을 쏠 수 있었다.

하승진은 정규리그 우승이 달린 중요한 KGC와의 경기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팀의 해결사는 에밋과 전태풍이었지만 그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하승진의 공이 컸다. 하승진의 위력은 이날 경기서 여실히 드러났다. 2쿼터 KCC는 하승진이 벤치로 물러났던 초반 로드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하승진이 코트로 나오자 분위가 달라졌다. 로드는 하승진의 높이에 막혀 쿼터 초반과 같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승진은 공격에서도 맹활약했다. 상대의 골밑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이겨낸 뒤 공격 리바운드를 통한 득점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하승진의 집중력도 놀라웠다. 올 시즌 하승진의 자유투 성공률은 51%다. 하지만 이날 하승진은 89%(8/9)의 성공률을 보이면서 KCC의 공격의 중심에서 맹활약했다. 하승진의 활약은 엄청났고 덕분에 KCC는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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