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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에 청약 열기 '급랭'…서울-지방 청약 '부익부 빈익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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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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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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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2월 넷째주 전국 7개 사업장 3473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유정수 디자이너
@머니투데이 유정수 디자이너
대출규제, 미분양 증가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아파트 청약 열기도 빠르게 식은 가운데 지역별 청약성적 편차는 심화됐다.

21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신규아파트 청약자 수는 5만4886명으로 전달(41만5458명)보다 8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11만6143명)에 비해서도 52.75% 줄어든 수치다.

청약자 수가 줄면서 청약 미달사태도 속출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청약을 완료한 전국 민간아파트 37곳 중에서 청약 미달이 발생한 곳은 전체의 43.2%인 16곳이었다.

지역별 청약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방 아파트 18곳 중에 청약 미달 단지는 11개로 61%에 달했다. 전북 완주군의 '고산 더리치'의 경우 119가구를 모집했지만 청약자는 한 명도 없었다. 충남 천안시 천안상성1지구에 공급되는 '천안 시티자이'는 1623가구 가운데 494가구가 미달됐다. 99가구를 모집한 경북 문경시의 '브리티시 에스'는 68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반면 서울과 경기, 5대 광역시 청약 단지 19곳 중에 미달은 6곳으로 지방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였다. 대구 수성구의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올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49.4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3.3㎡ 당 4290만원으로 분양했던 서울 서초구의 '신반포자이'는 초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평균 37.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지역별 청약성적 편차가 심화된 가운데 봄 이사철을 앞두고 건설업체들도 대규모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넷째주에는 전국 7개 사업장에서 3473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A1-1 블록에 '비전IPARK평택'을 분양한다. 지하1층 ~ 지상27층 7개동 전용 75~103㎡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평택시청과 대형마트 등이 있고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달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우방과 SM건설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산 76번지 일대에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을 공급한다. 지하2층 ~ 지상31층 4개동 전용 84㎡ 총 47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항도초, 포항중·고, 포항여중·고 등이 있고 롯데백화점, 죽도시장, 선린병원 등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반경 3km 안에 관광 명소인 포항 환호공원이 있다. 이달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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