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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경제성장, 금융 안정 위한 정책들 내놔야" 초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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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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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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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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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20개국(G20)이 글로벌 경기 후퇴를 우려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고 생산을 늘리기 위한 새로운 완화책을 내놓을지 여부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입수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합의안 초안에 따르면 G20은 "글로벌 경제활동 둔화에 대한 우려를 포함해 (경기) 하방 리스크와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급등하는 위험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G20 국가들은 경제성장 유도와 금융 안정 보호를 위한 정책들을 찾아나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화 정책을 계속하긴 하겠지만 통화 정책만으론 균형있는 성장을 이룰 수 없다"면서 "G20은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금융 정책을 유연하게 사용할 것"이라는 문구도 담았다.

G20은 회의 이틀째인 27일 초안을 다듬어 공식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정책을 내놓는 부분에서 독일은 빠지는 등의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이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부채를 통한 경기부양은 경제를 '좀비화' 할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내놨었다.

G20은 또 "과도한 환율 변동성은 시장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피하고, 통화정책은 환율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기존 약속을 강조하는 내용도 합의문에 담을 계획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해선 세계 경제에 잠재적인 '쇼크'를 줄 수 있다는 경고성 멘트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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