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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절대강자' 코스닥 시총 3위 동서, 코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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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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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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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나투어 이후 5년만, 6월 이전 추진...코스닥 시장에 영향 클 듯

동서식품의 모회사인 동서 (29,300원 상승100 -0.3%)가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오는 6월 코스피 시장으로 옮길 계획으로 이전에 성공하면 2011년 하나투어 이후 5년 만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서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승인했다. 이전 상장은 오는 18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주총에서 가결될 경우 동서는 코스피 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를 실시한다.

1975년 설립된 동서는 1995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20여년의 코스닥 역사와 같이 해온 기업이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조9411억원으로 코스닥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동서는 지난해부터 이전 상장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 관계자는 “20년 전 코스닥에 상장 한 이후 회사가 많이 성장했다”며 “코스닥 시장 자체가 벤처와 기술주 중심으로 운영되다보니 이전 상장을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들도 모두 코스피 시장에 있는 상황”이라며 “3월 주주총회에서 안건 통과되면 바로 이전에 착수에 6월쯤 코스피 상장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농심, 오뚜기, 삼립식품 등 식품 기업들은 현재 모두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기업인 동서의 이전 상장 결정은 코스닥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본부는 그 동안 ‘코스피 2부 리그’라는 인식을 지우기 위해 이전 상장을 최대한 막아 왔다. 2013년 이전 상장을 결정한 파라다이스도 코스닥시장 본부의 만류로 코스닥 시장에 잔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동서가 신뢰성을 개선하기 위해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검토한 것으로 안다”며 “코스피 시장과 상장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코스닥 시장 입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뼈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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