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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4점' KGC, 삼성에 85-83 승리.. 4강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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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실내체=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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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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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몫을 톡톡히 하며 팀 승리를 이끈 이정현. /사진=KBL 제공
제몫을 톡톡히 하며 팀 승리를 이끈 이정현. /사진=KBL 제공
안양 KGC 인삼공사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잡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세 시즌 만에 오른 4강 무대다. 경기 막판 터지 이정현(29, 189cm)의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KGC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5-83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2-2013 시즌 이후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한 KGC는 안양에서 열렸던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완전히 기세가 오른 모양새였다. 하지만 지난 2월 29일 있었던 3차전에서 패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하지만 KGC는 이날 4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2-2013 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오른 4강 무대다. 이제 KGC는 7일부터 1위 전주 KCC와 4강전을 치른다.

이날 KGC는 이정현이 22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여기에 찰스 로드(31, 200cm)가 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고, 마리오 리틀(30, 190cm)이 1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경기 초반은 치열한 양상이었다. 삼성은 문태영이 팀 득점을 이끌었다. 문태영은 팀의 첫 득점을 올리는 등 3분 동안 6점을 올렸다. KGC는 이정현, 박찬희 등이 골고루 득점에 가세했다. 이에 6분여를 남기고 삼성이 10-9로 앞섰다. 이후 삼성은 문태영의 3점포와 라틀리프의 중거리슛 등으로 15점째를 만들었지만, KGC가 박찬희의 자유투와 로드의 덩크, 전성현의 3점포를 묶어 3분여를 남기고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KGC가 근소하게 앞섰다. 전성현과 로드의 3점슛, 이정현과 김기윤의 자유투 득점 등을 앞세워 26점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김준일과 문태영의 득점으로 간격을 좁혔고, 김준일이 1쿼터 종료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23점을 올렸다. KGC가 26-23으로 근소하게 앞선 상태로 1쿼터가 종료됐다.

삼성으로서는 1쿼터에서 다소간 아쉬움이 남았다. 1쿼터 리바운드에서 무려 16-5로 앞섰고, 공격 리바운드만 13개였지만, 슛의 적중도가 떨어진 부분이 문제가 됐다. KGC는 3점슛 7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시키며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다. 2점슛도 6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켰다.

더블-더블급 활약을 남긴 찰스 로드. /사진=KBL 제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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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더블급 활약을 남긴 찰스 로드. /사진=KBL 제공


2쿼터 들어 삼성이 문태영의 득점으로 삼성이 25-26으로 추격했다. 이후 삼성이 턴오버 3개를 범하며 다소 주춤하는 사이 KGC가 달아났다. 김기윤이 돌파 두 번을 통해 4점을 올렸고, 마리오가 3점포와 골밑 득점으로 5점을 쌓았다. 5분여를 남기고 KGC가 35-29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안양이 39-33으로 앞선 3분 22초, 변수가 발생했다. 로드가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4반칙에 걸렸다. 이에 로드가 잠시 코트를 떠났다. 그 사이 삼성이 라틀리프와 임동섭의 득점을 통해 1분 20초를 남기고 39-40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KGC는 강력한 수비를 통해 삼성의 공격을 봉쇄했고, 공격에서 마리오가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51초를 남기고 다시 46-39로 달아났다. 이후 삼성이 주희정의 3점포와 와이즈의 자유투 1구를 더해 43-46으로 따라 붙었고, 그대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KGC가 이정현의 득점으로 먼저 점수를 올렸지만, 삼성은 라틀리프와 와이즈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주희정의 3점포 두 방과 문태영의 덩크를 앞세워 5분 53초를 남기고 55-52로 전세를 뒤집었다. 수비를 통해 KGC의 턴오버를 잇달아 유도한 것도 주효했다.

이후 삼성이 와이즈-라틀리프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6점까지 벌렸지만, KGC는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박찬희와 이정현, 오세근이 잇달아 득점에 성공, 1분 38초를 남기고 62-63으로 다시 추격했다. 삼성은 상승세를 타다 흐름이 끊기며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와이즈와 라틀리프가 착실히 골밑을 공략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결국 삼성이 68-64로 앞선 상태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서는 KGC가 다시 반격에 나섰다. 3분 가까운 시간 동안 삼성의 득점을 2점으로 묶었고, 그 사이 이정현, 오세근, 로드의 득점을 앞세워 71-7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KGC가 달아나면 삼성이 추격했고, 삼성이 역전에 성공하면 KGC가 다시 뒤집었다. 51초를 남기고 양 팀은 83-83으로 맞섰다.

그리고 30초를 남기고 마리오가 공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공격권이 삼성에 넘어왔다. 하지만 이후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마지막 공격에서 KGC 이정현이 득점을 만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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