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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노조 "미래에셋 인수는 배임혐의 있는 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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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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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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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 등이 3일 금융위원회에서 대우증권 매각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대우증권 노조
KDB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 등이 3일 금융위원회에서 대우증권 매각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대우증권 노조
KDB대우증권 (9,970원 상승80 -0.8%) 노조와 소액주주 등이 3일 금융위원회에 대우증권 매각거래에 대한 법무법인의 검토의견서와 소액주주의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과 금융위원회 앞 등에서 대우증권 매각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가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지분 인수를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미래에셋의 대우증권 인수를 형법상 배임 혐의가 있는 차입 인수(LBO)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소액주주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산업은행은 대우증권을 매각하면서 1000억~2000억원을 더 받기 위해 막대한 경영권 프리미엄(1조2000억원)에 대한 부담을 대우증권에 전가하려 하고 있다"며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산업은행의 LBO식 매각을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래에셋증권이 산업은행에 지불한 경영권 프리미엄은 돈을 지불한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을 통해 대우증권이 함께 부담해야 구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으로 8000원인 주식을 1만7000원이라는 고가에 대주주의 지위를 이용해 대우증권의 자금으로 대주주인 산업은행만을 대상으로하는 차별적인 고가 유상감자라는 주장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1월29일 금융위에 대우증권 지분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금융위는 업무일 기준으로 60일 이내에 심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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