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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무료로 듣는 유명대학 명품강의 10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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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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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계획 발표…10개 대학 추가 선정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의 오프라인 특강 모습.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공) © News1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의 오프라인 특강 모습.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공) © News1

서울대, 연·고대 등 국내 유명대학의 명품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듣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가 올해 100개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4일 '201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무크는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통해 대학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이다.

한국형 무크는 지난해 10월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스텍,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 등 10개 대학에서 27개 강좌를 시범서비스로 개통했다.

올해는 강좌 수를 1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예산도 지난해 22억원에서 올해 44억원으로 2배로 늘었다.

10개 안팎의 대학을 새로 선정해 지난해 선정된 10개 대학과 함께 총 50여개 강좌를 새로 개발한다. 올해 선정되는 대학은 대표하는 강좌를 2개씩 만들어야 한다. 지난해 선정된 대학은 3강좌를 추가로 개발한다.

한 강좌당 5000만원의 콘텐츠 개발비를 지원한다. 무크 대학에 선정되면 3년간 강좌 개발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2018년까지 500개의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설한다는 게 교육부 목표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대표 강좌를 개설하는 것 외에 특정분야를 지정해 개발을 지원하는 것도 있다. 한국어, 한국문화 등 한국학분야와 이·공계 전공기초분야에서 5개 강좌를 따로 개발한다. 한국학분야는 외국인과 해외 유학생을 위한 강좌로 하반기부터 영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른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해서도 총 30개 안팎의 강좌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대학특성화사업(CK) 등이 대표적이다.

조만간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코어사업에는 무크 활용과 개발 계획이 평가지표에 포함되어 있다. 교육부는 올해 실시하는 ACE사업과 CK사업 중간평가에 평가지표로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한 강좌 개발은 10개 신규 대학과는 별도의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이 경우 별도의 사업비 지원은 없다. 기존 재정지원사업비를 활용해야 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나 주문식 교육처럼 대학생 취업을 보장하는 사회 맞춤형 학과와 연계해 유수의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강좌' 개발에도 나선다. 올해 강좌를 개발해 내년에 시범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무크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국 칭화(淸華)대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1개를 올해 시범 서비스할 계획이다.

무크대학 신규 선정은 4월4일까지,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한 무크강좌 개발은 4월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4월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9월부터 강좌를 개설한다.

지난해 개설한 27개 강좌는 1학기부터 다시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형 무크 홈페이지(www.kmooc.go.kr)에서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강좌 수 확대와 함께 오프라인 수업과의 연계, 학점 부여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자료: 교육부 © News1
자료: 교육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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