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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교통사고 제로화'…안전사고 예방지역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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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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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용 안전처 장관, 영등포구 우신초등학교서 교통사고 유발요인 등 점검
CCTV 설치 확대·우천시 투명우산 쓰기 캠페인 전개
25일까지 학교 주변 교통위반행위·유해업소·불량식품 등 집중 단속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뉴스1 DB) 2016.3.2/뉴스1 © News1 조현아 인턴기자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뉴스1 DB) 2016.3.2/뉴스1 © News1 조현아 인턴기자

국민안전처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해소하는 '안전사고 예방 시범지역'을 육성한다. 학교 주변 어린이 활동공간에 폐쇄회로(CC)TV도 확대 설치한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4일 개학 이후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 우신초등학교 현장을 방문, 관계기관 등과 함께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25일까지 교육부·경찰청·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5978개 초등학교 주변지역의 교통위반행위·유해업소·불량식품·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점검·단속한다.

현장을 찾은 박 장관은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0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지만, 매년 여전히 500건 이상의 사고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안전처는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우선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시범지역을 육성,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위험요인을 진단해 개선하도록 하고, 횡단보도와 학교 통학로의 불법주정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 1602곳에 CCTV를 확대·설치해 강력범죄, 불법주정차 등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처는 아울러 우천 시 어린이 투명우산 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맑을 때 대비 52% 상승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 우산으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하다.

박 장관은 "민간단체와 함께 교육·신고·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린이 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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