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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스몰캡]JYP Ent., 올해 中에서 기대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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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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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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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음악플랫폼 CMC와 시너지 효과 본격화...3일 별도 페이지 오픈

3일 쿠거우 뮤직에 공개된 JYP Ent. 페이지
3일 쿠거우 뮤직에 공개된 JYP Ent. 페이지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 JYP Ent. (52,900원 ▼600 -1.12%)가 1년간 차근차근 준비한 부활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중국 온라인 음악 업계 1위인 해양음악그룹(CMC)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신장에 나선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YP Ent.는 지난 3일 CMC가 보유한 음원 서비스 사이트 쿠거우 뮤직(KUGOU)에 JYP엔터 페이지를 선보였다. 소속 아티스트인 2PM, GOT7, 미스에이 등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JYP Ent.는 지난 2월 19일 CMC와 5년간 음원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JV를 통해 중국 현지 아티스트 개발과 육성, 각종 콘텐츠 생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쑤투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CMC가 보유한 음원 사이트 KUGOU와 KUWO의 중국 음원 시장 점유율은 46.4%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텐센트의 QQ뮤직(19%)과 알리바바 뮤직(9.3%)를 크게 앞선다.

중국 1위 업체가 JYP Ent.를 선택한 이유는 음악 사업에 집중할 수 있어서다. 대형 기획사인 에스엠 (68,000원 ▼700 -1.02%)와이지엔터테인먼트 (53,900원 ▼700 -1.28%)는 중국 파트너들과 단순 음원 유통이 아니라 MD(머천다이징) 상품 판매 등 엔터 이외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MC 입장에서는 치열해지는 중국 음악 시장에서 자사에 집중해 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고, JYP Ent.도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이 절실하다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

그동안 JYP Ent.는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모멘텀이 절실했다. 수년간 성과가 부재하면서 △ 소속 아티스트의 인기 △ 중국 진출 전략 △ 사업 다각화 공개를 통해 시장의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었다.

JYP Ent.는 CMC와 손을 잡아 전 세계 4억명의 유저를 가진 마케팅 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에서 음악 플랫폼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점도 JYP Ent.에 긍정적이다.

앞서 와이지엔터가 신인 아이돌 위너를 공개할 때 중국 음악 파트너인 QQ뮤직의 마케팅 효과가 컸던 만큼, JYP Ent. 소속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에 CMC의 막강한 지원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준비한 중국 프로젝트들도 차례대로 공개한다. 와이지엔터와 같이 직접 패션이나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기보다는 실력 있는 중견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패션 부문의 경우 BNX(비엔엑스), TANKUS(탱커스) 등을 보유한 아비스타와 협력을 추진중이다.

무엇보다 JYP Ent는 소속 중국 배우 위에따쉰을 비롯해 닉쿤, 찬성 등이 현지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현지 드라마 출연에 주력해, 이번 CMC와 JV 설립 이후 아티스트 육성분야에서 빠른 성과도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꾸준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엔터 담당 한 애널리스트는 "다른 엔터사와 비교해 JYP Ent.는 중국 전략을 밝히지 않아 증시에서 소외된 경향이 컸다"며 "CMC와 협력을 시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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