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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株 오르는데 돈없다구…ETF로 우회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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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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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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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삼성 관련 ETF 최근 1개월 수익률 6% 안팎..당분간 흐름 지속될 듯

최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정유·화학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6일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한 'TIGER화학 ETF'와 'TIGER200에너지화학 ETF'의 지난 1개월 수익률(지난달 29일 기준)은 각각 6.98%와 6.05%에 달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에너지화학 ETF' 수익률도 5.70%였다. 이 ETF들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3.73%, 1.67%, 1.69%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2.94%)과 비교해 탁월했다.

세 ETF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한국거래소(KRX) 에너지화학', '코스피(KOSPI) 200 에너지화학' 등 추종하는 지수가 담고 있는 정유·화학 종목들의 주가가 훈풍을 타고 있어서다. 실제로 이 ETF들이 담고 있는 종목 중 비중이 높은 곳은 롯데케미칼 (221,000원 상승6000 2.8%)SK이노베이션 (147,500원 상승1500 1.0%), LG화학 (300,500원 보합0 0.0%), 에쓰오일(S-Oil), 효성 (81,600원 상승100 -0.1%) 등이다. 이 중 롯데케미칼의 경우 최근 한달새 주가가 16.2% 올랐으며, 연초 이후 상승률은 31.2%에 달했다. SK이노베이션과 효성도 한달간 각각 10.7%, 15.7% 상승했다. 연초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LG화학과 에쓰오일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신규 증설의 억제로 공급물량이 타이트해진 상황에서 제품 수요가 늘고 원가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연초 이후 에너지화학 섹터는 코스피 지수 대비 4% 이상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유·화학株 오르는데 돈없다구…ETF로 우회투자

정유·화학 업종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관련 ETF 수익률도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동률 조정과 차질로 인한 공급 부족이 유지될 것"이라며 "성수기가 도래하는 올 상반기까지 휘발유 등 관련 제품의 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정유와 화학업종의 영업이익 전망치(지난 3일 기준)는 한달전에 비해 각각 1.85%, 4.96% 상향됐다. 특히 롯데케미칼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4.34%, 15.83% 높아졌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유가 상승과 제품가격 상승 동시에 발생되고 있고, 견조한 제품 마진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정유업종도 이달말부터 휘발유 마진은 물론 정제마진도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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