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비콘' 적용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 도입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남중수)는 최근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적용한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 출석체크 앱과 강의실별 위치를 인증하는 비콘을 통해 전자출결, 수업 및 학점관리 등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대림대는 실습실, 체육관, 강당에도 비콘 출결관리시스템을 적용해 학사 업무의 효율성 극대화와 첨단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스템 도입으로 학생들의 출결관리가 간소화되며, 실시간 출결 확인으로 출결 불신감을 해소하고 대리출석 방지를 통한 출석점수 공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올해 1학기에는 6개과를 대상으로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오는 2학기부터 모든 학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남중수 총장은 "비콘 출결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사 행정업무의 신속·정확성을 높이고 아이디어박스 신청, 도서관 좌석 예약, 비교과과정 등에 연계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출결시스템 예시화면.

대림대, '비콘' 적용 스마트 출결관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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