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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 은퇴…"18년 동안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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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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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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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닝, 공식 기자회견서 "풋볼이 정말로 그리울 것"

덴버 브롱코스의 페이튼 매닝/사진=OSEN<br>
덴버 브롱코스의 페이튼 매닝/사진=OSEN<br>
'전설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40·덴버 브롱코스)이 최정상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매닝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잉글우드 브롱코스 훈련장에서 은퇴를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매닝은 이 자리에서 "18이란 숫자엔 특별한 것이 있다. 18년 동안 18번을 달고 뛰었다"며 "오늘 나는 프로풋볼에서 은퇴한다. 풋볼을 숭배했고 경기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풋볼이 정말로 그리울 것이다. 나보다 재능이 뛰어난 선수는 많았지만 나보다 철저하게 준비한 선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풋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난 18년 동안 싸워왔고, 또 잘 싸웠고, 프로경력을 잘 마쳤다"며 "모든 이들과 풋볼에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마쳤다.

매닝이 소속된 덴버 브롱코스는 지난달 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50회 슈퍼보울에서 캐롤라이나 팬더스를 24대 10으로 누르고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덴버의 우승을 진두지휘한 매닝은 최정상의 자리에서 은퇴를 하게 됐다.

매닝의 집안은 대표적인 풋볼 명문가다. 1970년대 풋볼 선수로 활약한 아버지 아치 매닝은 두 차례 프로보울(올스타전)에 뽑혔고 동생 일라이 매닝(뉴욕 자이언츠)도 정상급 쿼터백이다.

1998년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 입단한 매닝은 14년 동안 활약한 뒤 마지막 네 시즌을 덴버에서 뛰었다.

선수시절 그는 정규시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5차례 선발됐고 슈퍼보울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18시즌을 뛰며 통산 터치다운 패싱 539회 역대 1위, 최다 패싱야드(7만1940), 선발 출장 최다승(200승) 등의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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