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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내일 상경 "무공천 입장은 유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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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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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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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무성 "당무는 보겠지만 무공천입장 변화 없어"..원유철 "최고위 사실상 정상화" 말 엇갈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의 한 횟집에서 회동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공천관리위의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하지 않고 후보등록 만료일(25일)까지 최고위도 열지 않겠다고 했다.2016.3.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의 한 횟집에서 회동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공천관리위의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하지 않고 후보등록 만료일(25일)까지 최고위도 열지 않겠다고 했다.2016.3.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부산 칩거 하루 만에 여의도로 돌아온다.

김 대표는 24일 오후 부산 지역구 영도사무실과 자갈치시장 횟집 등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만나 회동하고 "내일(25일) 오전 중에 서울로 올라가 오후엔 당사 대표실에서 당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에 앞서 횟집을 나선 원 원내대표는 "김 대표가 내일 오후 당사로 오기로 했고 최고위가 일단 정상화됐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최고위에서 보류지역 등에 대한 재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원 원내대표에 이어 횟집을 나서며 김 대표는 "최고위 소집권은 내게 있으며 최고위를 소집한 바 없다"며 "5개 지역구에 대해 무공천을 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은평을(유재길), 송파을(유영하), 대구동구갑(정종섭), 동구을(이재만), 달성군(추경호) 등 진박(진실한친박),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들에 대해 공천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했다. 승인 여부를 논의할 최고위원회는 아예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조돼 온 친박-비박 간 갈등이 폭발 한 것이다.

김 대표가 무공천 선언 후 지역구인 부산으로 내려가버리자 친박계는 비상이 걸렸다. 원 원내대표가 긴급 임시 최고위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 끝에 김 대표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 친박계를 중심으로 최고위를 열고 공천 승인을 강행하기로 했다. 임시 최고위 후 원 원내대표는 곧바로 부산으로 향해 김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가 일단 상경을 결정하면서 원 원내대표의 설득은 일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고위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김 대표의 입장과 이에 대한 원 원내대표의 해석이 엇갈린다.

김 대표는 친박계의 '당무거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상경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원 원내대표는 일단 김 대표가 상경할 경우 자연스럽게 최고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무공천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단 상경을 결정하면서 김 대표가 당초의 강경한 입장에서 다소 물러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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