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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꿈의 ML 데뷔, 1이닝 2K 무실점.. 최고구속 93마일!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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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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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꿈의 ML 데뷔, 1이닝 2K 무실점.. 최고구속 93마일!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구원 등판,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27개였다.

세인트루이스가 0-3으로 뒤지고 있던 7회말. '등번호 26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처음 상대한 타자는 맷 조이스. 초구는 커터 93마일. 그러나 포수 뒤쪽으로 빠졌다. 이어 볼 2개를 연속해서 던진 오승환. 제 4구째. 바깥쪽 91마일 속구를 미트에 꽂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스트라이크였다. 5구째는 파울. 풀카운트 접전 끝에 오승환은 체인지업(84마일)을 뿌렸으나 조이스의 방망이는 나오지 않았다. 볼넷이었다.

무사 1루 상황. 오승환은 후속 존 제이소를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커터(89마일)를 던져 2루 땅볼로 유도했다. 메이저리그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순간이었다.

다음 타자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맥커친. 이때 코치와 내야수들이 모두 모여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오승환은 초구 92마일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그러나 이후 볼 3개를 연속해서 던지며 불리한 볼카운트 3-1에 몰렸다. 5구째는 헛스윙. 또 풀카운트. 이어 6구째 바깥쪽 높은 볼을 던지며 볼넷을 허용했다. 사실상 승부를 피한 거나 다름없는 투구 내용이었다. 오승환의 출루 허용은 여기까지였다.

다음 타자는 데이빗 프리즈. 오승환은 스트라이크 2개를 연속해서 꽂았다. 이어 볼 2개를 연속해서 던졌고, 5구째는 파울이 됐다. 6구째는 바깥쪽 많이 빠지는 볼. 또 풀카운트가 됐다. 결국 6구째 바깥쪽 슬라이더(85마일)를 꽂으며 메이저리그 첫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제 2사 1,2루 상황. 다음 타자는 스탈링 마르테. 오승환은 이번에도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이어 6구째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절묘한 슬라이더(85마일)를 던지며 마르테의 헛스윙을 유도, 추격조의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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