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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한화손보, 보험금 지급 거부 1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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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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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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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시 지급 거부 건수 가장 많아…AIA는 보험금 청구 불만족도도 가장 높아

AIA·한화손보, 보험금 지급 거부 1위 '불명예'
보험가입자가 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을 가장 많이 거부한 보험회사는 AIA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소비자연맹이 '2015년 보험사 보험금 지급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가입자가 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한 경우는 평균 10만건 당 970건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회사는 2700건(2.71%), 적은 회사는 150건(0.15%)으로 보험사별로 18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생보사의 보험금 부지급건은 10만건당 라이나생명이 610건(0.61%)로 가장 적었다. DGB생명은 640건(0.64%), 신한생명은 730건(0.73%)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반면 AIA생명은 2710건(2.71%)으로 가장 많았고, ACE생명은 1550건(1.55%), NH농협생명은 1460건(1.46%)으로 뒤를 이었다.

AIA생명은 보험금 청구 후 가입자의 불만족도도 10만 건당 2980건(2.98%)로 가장 높았다. 불만족도는 보험금 청구 후 계약이 해지된 건수다. ACE생명 1210건(1.21%), KB생명 1200건(1.2%) 순으로 불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ING생명은 10만건당 140건(0.14%)으로 생보사 중 가장 낮았다.
AIA·한화손보, 보험금 지급 거부 1위 '불명예'

손보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메리츠화재가 150건(0.15%)로 생·손보사를 합쳐 가장 낮았다. 흥국화재가 610건(0.61%)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화손해보험은 1270건(1.27%)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손해보험(1.16%)도 부지급율이 높았다.

보험금 불만족도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60건(0.06%)로 가장 적었고, 한화손해도 120건(0.12%)으로 낮았다. 반면 KB손해는 530건(0.53%)로 가장 shvdkT많았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보험금 부지급율과 보험금 불만족도는 보험의 본래 목적인 보험금 지급이나 보상서비스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수치"라며 "보험금 부지급율이나 불만족도가 높은 보험사는 선택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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