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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년도 안돼 4번째 변호사 채용…'흔해진' 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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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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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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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변호사 채용' 8일까지 접수, 대리 과장급 처우…금융계열사 채용, 카드 제외

삼성SDI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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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사내 변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삼성이 변호사(로스쿨 졸업예정자 포함)를 뽑는 것은 올 들어서만 두 번째, 지난해 하반기 이후 네 번째다.

점점 산업간 융·복합이 강화되고 업무가 복잡해지면서, 늘어나는 법무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2016년 변호사 채용'을 실시해 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회사는 삼성SDI (674,000원 상승30000 -4.3%)삼성물산 (121,500원 상승4000 -3.2%)(건설부문), 그리고 삼성생명 (75,000원 상승1700 -2.2%), 삼성화재 (173,000원 상승2500 -1.4%), 삼성증권 (36,550원 상승1450 -3.8%) 등 금융계열사들이다. 매각설이 제기됐던 삼성카드 (32,950원 상승1000 3.1%)는 다른 금융계열사와 달리 서초사옥 이전 대상에서 빠지더니 공교롭게 이번 변호사 채용에서도 제외됐다.

삼성 관계자는 "각 계열사별 업무특성과 사내 변호사 수요에 맞춰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그룹 차원에서 실시한다. 지원자는 1~3지망으로 희망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실무경력 2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삼성은 올 초 4개 계열사에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일반직 경력 직원도 뽑았다. 법무팀 소속의 사내 변호사가 아닌 일반 직무에 투입될 법률지식을 갖춘 직원을 별도로 채용한 것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해 10~11월에는 10개 계열사가 동시에 경력변호사를 선발했다. 당시에는 IP(지적재산권) 특허업무 관련 경력자, 공학 전공자, 금융권 경력보유자 등 각 회사별 사정에 맞는 변호사들을 원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로스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채용도 진행했다. 이들은 통상 변호사시험에 합격하면 정식 직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매년 로스쿨에서만 1500명가량의 변호사가 쏟아지는 등 국내 변호사 공급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변호사 인력을 채용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은 구체적인 경력에 따라 달라지지만 경력변호사에 '과장급'을 주는 경우가 많다. 경력이 적거나 로스쿨 졸업예정자의 경우 '대리급'을 받기도 한다. 삼성 관계자는 "직급과 처우는 개인별 경력사항을 고려해 본인 협의 후 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서울 서초사옥 전경/사진=머니투데이 자료사진
삼성그룹 서울 서초사옥 전경/사진=머니투데이 자료사진



  • 박종진
    박종진 free21@mt.co.kr

    국회를 출입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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