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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재량지출 구조조정, 긴축과 다른 차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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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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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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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주재…유 부총리 "긍정적 경제 회복신호,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1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1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재량지출 10% 구조조정은 불요불급한 사업을 구조조정해 절감된 재원을 일자리 창출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긴축이냐 확장이냐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난주 각 부처에 통보된 2017년도 예산편성지침 중 각 부처 재량지출을 10% 구조조정하겠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서 '사실상 긴축'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17년도 예산안의 재정규모 등 재정기조는 대내외 경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돼야 할 것"이라며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언론,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최근의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최근의 긍정적 (경제)회복신호를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제고로 연결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2월 하순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을 회복한 가운데 생산, 수출 등 실물지표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렵고 북핵 및 G2 리스크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다라는 인식 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일관성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어느덧 1분기가 지나고 4월에 접어들었다"며 "국가재정전략회의,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 등 이번달에 예정돼 있는 정책을 활기차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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