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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갤S7+반도체 실적 견인…이익률 13%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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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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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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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이익률 13.5% 기록, 전분기比 2.0%p 개선…"전사적 비용 긴축도 한 몫"

삼성電, 갤S7+반도체 실적 견인…이익률 13%대 도달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률이 13%대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4분기(11%대) 대비 개선된 수치로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반도체의 선전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매출액 4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예상치는 13.5%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액은 8.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5% 늘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1.5%에서 13.5%로 2.0%p 높아졌다. 2014년 2분기(13.7%) 이후 7개 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3분기 17.2%로 고점을 찍은 후 등락을 거듭하다 2014년 3분기에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8.6%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영업익이 개선, 이익률 회복세를 보이며 같은 해 4분기 10.0%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두 자릿 수 초중반대의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은 매출액이 줄어든 반면 영업이 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조6000억원대.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영업치가 시장 예상치를 1조원이나 웃돈 데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 판매 호조와 V(수직구조) 낸드 등 기술력을 갖춘 반도체의 선전 때 문이라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IM 영업익이 당초 예상치였던 2조원대를 훌쩍 넘어 3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부문 역시 원화 약세 등에 기대 2조5000억원~2조8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출시된 갤럭시S7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000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밖에 일회성 요인도 영업이익률 상승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본사 인력을 전년 대비 약 2500명 줄이는 한편 연구개발 비용도 같은 기간 약 6800억원 가량 낮췄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이 당초 예상치였던 50조원에 못미쳤다"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데는 전사적 비용 절감이 강도 높게 진행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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