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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네이버페이 손잡고 온·오프라인 점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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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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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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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와 온라인페이 최강자 네이버페이가 손잡고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결제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온라인 중심의 네이버페이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한카드와 네이버페이는 지난 15일 신한카드의 25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미 카드사 8곳, 은행 10곳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실물 카드 발급을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게 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8만7000개의 온라인 가맹점과 네이버 웹툰, 뮤직, 북스, 영화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월 실적 등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에 이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15일 첫 발급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일까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5만여장이 발급됐다. 소액결제가 많은 체크카드가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1%를 적립해주는 것은 이례적인 혜택이다. 신한카드와 네이버페이는 포인트 적립에 필요한 비용을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

이미 온라인 결제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네이버페이는 실물카드 발급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확장성을 갖게 됐다. 또 전국 250만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이뤄지는 결제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추게 됐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젊은 이용자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해 네이버페이를 쓰고 싶다는 수요가 많아 신한카드와 손잡고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월 평균 이용객 450만명, 월 평균 거래액 2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카드도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온라인 결제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신한카드는 연간 40조원의 온라인 카드결제 시장 가운데 25% 가량을 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네이버페이로 인해 신규 고객이 유치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액다건 결제가 많은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이윤이 박하지만 체크카드로 유입되는 고객이 신용카드 고객으로 확장될 여지가 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결제의 상당 부분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신한카드의 앱카드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신한카드 체크'를 통해서도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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