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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술금융 1위 사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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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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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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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기술평가모델 개발 완료…전문인력 4명 추가 확보

신한은행, 기술금융 1위 사수 잰걸음
신한은행이 기술금융 1위자리를 굳히기 위해 자체기술평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나섰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7월 말 금융당국의 기술금융 평가를 앞두고 기술금융을 담당하는 창조금융지원실 전문인력 4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새 인력은 변리사, 이공계 박사 등으로 기술금융 담당인력은 기존 6명에서 10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새 인력은 올해 초 개발을 완료한 자체기술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기술을 평가하게 된다.

영업 일선에도 전문가가 투입된다. 신한은행은 최근 카이스트의 기술금융고급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을 각 영업점에 배치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각 영업점에서 실적이 좋은 영업·상담 직원(RM)들로 창조금융지원실과 연계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게 된다. 신한은행이 영업일선에 전문가를 배치한 것은 기술금융이 실적보다는 보유 중인 기술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금융지원을 하는 전문적인 영역이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을 발표하고 은행 자체적으로 기술을 평가하고 대출과 투자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에 시중은행들이 기술금융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보증기금 등 외부 기술금융평가기관(TCB)에 수수료를 지급해 기술 검증을 받아야 했는데 이를 은행 내부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로드맵은 총 4단계로 지난 2월 산업, 기업,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은행에 1단계(레벨1) 진입 승인을 내줬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실적 평가 결과 일반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1단계에선 외부 평가를 사용해 대출을 취급하되 내부 시험평가가 가능하고 2단계에서는 직전 반기 기술평가대출의 20%까지 대출할 수 있다. 사실상 2단계부터 은행의 자체기술평가시스템이 실전에 투입되는 데 레벨2 심사가 오는 7월 말이다.

레벨 2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평가기준이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은행마다 올 상반기에 작성된 20개의 기술평가서를 무작위로 뽑고 그 가운데 14개 이상이 70점 이상을 얻어야 2단계 진입을 허가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7월을 앞두고 신한은행을 포함해 은행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1위 자리를 지키려는 신한은행과 이를 탈환하려는 KDB산업, IBK기업, 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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