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

머니투데이
  •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171
  • 2016.04.22 09:0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눈에 보이는 경제]

[편집자주] 말로 잘 설명해 줘도 경제는 좀 어렵습니다. 활자로 읽으면 좀 덜하긴 하죠. 이해가 안 가면 다시 읽어보면 되니까요. 그래프로 보여주는 경제는 좀 더 쉬워집니다. 열 말이 필요 없이 경제의 변화 양상이 눈에 확 띕니다.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인다면 한결 이해하기 편해지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경제. 국내 유일의 국제경제 전문 분석매체 '글로벌모니터'의 안근모 편집장이 국내외 핵심 경제이슈를 말랑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드립니다.
/ 자료=Thomson Reuters Datastream, 글로벌모니터
/ 자료=Thomson Reuters Datastream, 글로벌모니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재닛 옐런 의장 말이 이번에도 맞았습니다. 미국의 물가 얘깁니다. 최근 들어서 미국 물가상승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 목격됐었죠. 미국의 금리인상도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자연히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옐런 의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일부 변동성 큰 항목들에 의한 일시적 현상인 듯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투자은행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옐런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애써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는 꺾이는 모습이 완연했습니다. 금융시장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오름폭이 훨씬 작았습니다.

지난 2014년 봄에도 똑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옐런 의장은 물가 급등세에 대해 '일부 요인에 의한 일시적 잡음'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시차를 두고 당시 판단이 옳았음이 입증됐습니다.

문제는 옐런 의장이 기뻐할 일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서는 낫다는 게 유일한 위안입니다. 게다가 모멘텀이 다시 꺾이는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를 볼 때에는 식품, 에너지, 주거비를 빼고 분석하는 게 유용합니다. 이들 세 항목은 경기상황이나 통화정책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덜하거든요. 그런데 이 세 가지를 뺀 항목(근원지수)가 지난달 들어서는 전 월비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더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한 대목입니다.

/ 자료=Thomson Reuters Datastream, 글로벌모니터
/ 자료=Thomson Reuters Datastream, 글로벌모니터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6년 4월 21일 (09:05)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