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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써야 진정한 리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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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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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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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진정한 리더는 직접 쓰고 직접 말한다'…리더를 위한 글쓰기 안내서

글을 잘 써야 진정한 리더가 된다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번 승리는 하나의 작은 발걸음에 불과하다."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국에서 승리한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쓴 '승리의 소감'이다. 유력 TV 프로그램이나 신문이 아닌 모회사 구글 블로그에 올렸다.

이처럼 자기 생각을 직접 말하고 쓰는 리더는 허사비스 CEO뿐 아니다. 워런 버핏, 마크 주커버그 등 세계적인 부자이자 자기 분야 리더의 공통점이다.

버핏은 자신이 이끄는 투자 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차 보고서를 직접 쓴다. 주커버그도 페이스북으로 직접 소통한다.

글씨가 코치 겸 작가인 송숙희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직접 글로 쓰는 리더의 시대가 됐다고 말한다. 그가 쓴 '진정한 리더는 직접 쓰고, 직접 말한다'는 리더가 되기 위한 실전 글쓰기 안내서다.

저자는 글쓰기란 어떤 주제에 대해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완전한 문장으로 다른 사람의 변화를 유도하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단순히 글씨를 쓸 줄 안다고 글쓰기 능력을 갖춘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 기업들 사이에선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열쇠는 임직원과 직원들의 글쓰기 능력에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저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사내에서 파워포인트를 쓰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것도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봤다. 대외적인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이제 현대카드 사내에서 파워포인트 사용이 없어진 셈이다.

파워포인트를 쓰면 더 능숙한 작성 기술을 과시하고 싶게 만드는 속성이 있다. 파워포인트 없이 윗사람에게 보고하기 힘든 세상으로 돌아가는 문제에 대해 정 부회장이 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파워포인트가 글로벌 기업이나 미 육군 등 조직에서도 이제 홀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 생각을 완전한 문장이나 완결된 단락으로 표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고의 필요성이 리더에게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



◇진정한 리더는 직접 쓰고, 직접 말한다=송숙희 지음. 대림북스 펴냄. 276쪽/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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