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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없는 '코레일' 구멍 뚫린 열차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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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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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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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3시41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월산교차로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코레일 관계자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22일 오전 3시41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월산교차로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코레일 관계자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열차가 탈선,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난지 두달도 채 안돼 또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장 공석으로 안전 관리의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2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1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역 인근에서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는 달리던 도중 '무엇인가'에 부딪혀 선로를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열차는 서울 용산에서 출발, 순천역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중으로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22명, 기관사 2명(부기관사 포함), 승무원 2명 등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부기관사와 승객 등 8명이 다쳤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11일에도 신탄진-매포 구간에서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열차 탈선사고 원인은 차륜파손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장의 공석으로 안전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철도업계 한 관계자는 "최연혜 코레일 전 사장이 퇴임한지 한달이 흘렀지만 아직 후속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장의 부재는 열차에 기관사가 없는 것과 같이 안전관리에 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연혜 전 사장은 임기를 6개월가량 남긴 지난 3월 14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퇴임했다. 최 전 사장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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