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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탐방 장학금 제도는 학생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기간 총 16개 팀(64명)이 자신의 관심 분야 발굴을 위해 해외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10여 개 국가에서 팀별(4인 1팀) 과제를 수행했으며, 활동 완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탐방 정보를 공유했다.
창원대는 이들 중 해외탐방 우수팀을 선정해 'CHANNEL' 팀 이희명(경제), 이광복(중국), 정윤아(국문), 천예림(의류) 학생 등 총 4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시상했다.
이희명 학생은 "미래와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요즘, 다시 한 번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더 많은 창원대 학생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학생처장은 "해외탐방 장학금은 학생들이 차별화된 과제를 직접 기획·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고 실행력을 키우는 기회"라며 "무한한 능력을 지닌 지역 인재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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