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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 안내렌즈삽입술의 5% 한계…부작용 원인의 진실은 렌즈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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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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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기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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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안내렌즈삽입술)이란 홍체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ICL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는 수술이기 때문에, 기존 라식·라섹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각막 손상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ICL은 각막손상의 우려가 없는 대신 자칫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 렌즈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백내장·녹내장 발생률

ICL(안내렌즈삽입술) 후 백내장이나 녹내장 부작용이 발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수술 시 삽입하는 렌즈의 ‘크기’이다. 안구공간에 비해 삽입된 렌즈가 작을 경우, 렌즈가 아래의 수정체를 지속적으로 긁게 되어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안구공간에 비해 삽입된 렌즈가 클 경우, 눈 안의 원활한 방수 흐름을 방해해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사람마다 제각각인 안구공간을 정확하게 측정해 사람마다 딱 맞는 크기의 렌즈를 삽입하는 것이 바로 ICL 부작용 예방의 핵심이 된다. 하지만 현재의 안구공간 주 측정법은 초음파로, 0.5mm의 해상도 한계로 인해 정확도가 95%에 불과하다. 즉 안내렌즈삽입술에는 5%의 한계가 존재한다는 의미인데, 이 5%의 오류를 발생시키는 데에는 너무나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며 이 오류가 곧 부작용 발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시스템’으로 백내장·녹내장 예방

세계 최고권위의 안과학 논문 Ophthalmology 저널에 등재된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안구공간 측정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열렸다. Ophthalmology 저널에 한국인의 ICL관련 논문이 등재된 것은 눈에미소안과 의료진이 고안해 낸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시스템’이 최초이다.

눈에미소안과 이동훈 원장은 안구공간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변수로 작용될 수 있는 인체의 모든 측정값을 조합해 100% 정확한 안구공간 측정을 위한 하나의 공식을 수립했다. 아울러 안구속크기(UBM 초음파촬영)·안구겉크기(사진촬영)를 포함하여 근시정도·눈의 깊이·겉크기와 속크기 차이·안구장단축길이·나이 등과 같이 혹시 모를 오류에 대비한 변수들을 낱낱이 고려해 안구공간을 측정한다. 즉, 보이지 않는 안구 내부의 공간을 기존 방식보다 월등히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공식으로, 개개인의 안구공간에 딱 맞는 렌즈 크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으로 ICL(안내렌즈삽입술) 수술 후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부작용 발생을 혁신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동훈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APAC ICL Expert Symposium(아시아태평양 ICL전문가 심포지움)에 초청, 전세계 의료진들에게 본인의 수술 성과 및 노하우를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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