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래오토모티브 흑전..이래cs 1조클럽 기대감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492
  • 2016.04.25 16:2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이래cs가 지난해 인수한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실적 대폭 개선…이래cs에 투자한 사모펀드 자베스도 성과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자동차 부품회사 이래cs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인수한 한국델파이(현재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으로 사명 변경) 효과가 반영된 덕분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래cs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138억원으로 전년대비 191.9%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전년(8억원)대비 약 36배 늘었고, 순이익은 78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래오토모티브 흑전..이래cs 1조클럽 기대감


이래cs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지난해 인수한 자동차 공조부품 생산업체 한국델파이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래cs는 지난해 9월24일 미국 자동차 부품기업 델파이로부터 한국델파이 지분 50%를 7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기존에 자회사 이래엔에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지분 42.3%를 합쳐 한국델파이 지분 총 92.3%를 소유하며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이래cs는 한국델파이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이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및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또 자동차 부품이라는 같은 사업을 영위하는 이래cs와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간 통합 운영을 통해 원가경쟁력 및 효율성 강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854억원으로 전년대비 4.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7억원, 순이익은 14억원으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래cs는 지난해 9월 이후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면서 매출액 2729억원, 순이익 141억원을 추가로 인식했다. 만약 1월 1일부터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면 매출액 1조854억원이 모두 반영될 수 있었던 셈이다. 이 때문에 이래cs는 올해 매출 '1조클럽'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래cs는 전기차 부품 기술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의 매출액을 2조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래오토모티브의 실적 개선으로 이래cs뿐 아니라 사모펀드 운용사인 자베즈파트너스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자베즈파트너스는 지난해 295억원을 투자해 이래cs 지분 약 30%를 확보했다. 이래cs의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782억원, 자기자본이 2791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벌써부터 성공적인 투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래cs와 자베즈는 지난해 미국 델파이의 글로벌 공조사업부를 공동으로 인수하려고 했지만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말레에 밀려 실패했다. 이후 차선책으로 당시 한국델파이 지분 추가 취득에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래cs는 한국델파이 인수를 통해 회사의 규모를 키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사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기술 및 생산 경쟁력 강화,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기술 개발 현황과 해외 진출 결과에 따라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의 추가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기술 보호 손놓은 정부…매그나칩 中매각 앞두고 '부랴부랴'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