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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판 '사랑꾼'…죽은 아내위해 전재산 털어 타지마할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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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신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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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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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북부 갠지스 강 연안 카세르칼란에 사는 파이즐 쿼트리씨(Faizul Hasan Qadri·81)가 죽은 아내를 위해 작은 타지마할을 만들었다. /사진=비지니스 스탠다드 기사사진 캡쳐
인도북부 갠지스 강 연안 카세르칼란에 사는 파이즐 쿼트리씨(Faizul Hasan Qadri·81)가 죽은 아내를 위해 작은 타지마할을 만들었다. /사진=비지니스 스탠다드 기사사진 캡쳐
80대 인도 노인이 죽은 아내를 위해 전재산을 털어 만든 무덤이 '현대판 타지마할'로 불리며 현지 명소가 됐다.

비즈니스 스탠다드·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갠지스 강 연안 카세르칼란에 '작은 타지마할'이 있다. 그 동네에 사는 파이즐 쿼트리씨(·81)가 2011년 암으로 죽은 아내를 위해 3년에 걸쳐 만든 무덤이다.

그는 자신의 연금과 농사짓는 땅, 귀금속 등을 팔아 얻은 100만루피(약 1700만원)를 쏟아 첨탑 4개가 있는 무덤을 만들었다. 그 모습이 타지마할과 비슷해 사람들은 ‘작은 타지마할’이라고 부른다. 그가 전재산을 들이면서까지 지은 이유는 “당신이 죽으면 많은 사람이 기도할 수 있는 무덤을 만들겠다”고 아내와 약속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에 소개되면서 이 무덤은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타지마할을 짓는 현대판 샤 자한 황제’로 불리기 시작했다. 샤 자한 황제는 아내를 위해 타지마할을 지은 인물이다. ‘인도판 사랑꾼’과 작은 타지마할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그 건물은 지역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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