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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선발 등판 한기주, 오래 버텨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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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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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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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한기주(29).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한기주(29).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23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는 한기주(29)가 가급적이면 오래 이닝을 끌고 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김기태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로테이션 상 윤석민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 한기주를 선발로 내세운다"며 "시범경기 때부터 대비를 했던 만큼 오래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무려 1663일만의 선발 등판이다. 한기주는 지난 2011년 10월 4일 무등 SK전(2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후 단 한 번도 선발로 등판하지 않았다. 2012년에는 마무리 보직을 맡아 16경기에 등판,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지만 팔꿈치와 어깨 등에 지속적인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2014년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7월 중순 1군에 합류해 7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비교적 이른 시점에 시즌을 마감했다.

다행히 올해에는 시작부터 팀에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범경기 기간 동안 4차례 등판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한 한기주는 지난 7일 LG전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12일 SK전에서는 3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15일 넥센전에서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까지 수확했다.

일단 대체선발 역할을 맡은 상황이지만, 한기주로서는 좋은 페이스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현재 KIA는 6승 10패로 리그 9위에 처져있다. 특히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위닝시리즈를 따내지 못할 만큼 상황은 그리 좋다고 볼 수 있다. 약 4년 반 만에 선발로 마운드를 밟게 된 한기주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IA는 이날 임준혁을 1군에서 말소시키고 박준표를 1군에 불러올렸다. 임준혁은 22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 투구 도중 롯데 최준석이 친 타구에 왼 쪽 정강이를 강타 당했고, 임기준으로 교체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한 임준혁은 CT촬영을 통해 뼈 쪽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휴식 차원에서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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