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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행정관, 어버이연합에 집회 지시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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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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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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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청와대 행정관이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에 문자메지시를 보내 한일간 위안부 관련 합의에 대한 지지집회 개최를 지시했다는 시사저널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해당 행정관은 지시가 없었다고 분명히 얘기했다"고 거듭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밝힌 뒤 "그래서 해당 행정관이 민·형사 소송도 제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H행정관은 시사저널의 관련 보도에 대해 22일 개인 명의로 언론사 및 기자를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H행정관은 법원에 해당 보도 내용을 담은 시사저널 잡지에 대한 출판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도 청구했다.

시사저널은 22일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청와대 H행정관이 1월4일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과 관련한 집회를 개최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어버이연합은 긴급성명을 내고 "22일자 시사저널 보도는 당황한 시사저널 기자들의 공상소설이자 날조 보도"라며 강력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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