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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B용량 음란물 인터넷에 올린 30대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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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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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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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터넷 웹하드에 대량으로 음란물을 올려 4000만원을 챙긴 피의자 동모씨(34)의 PC화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사진 제공=서울 혜화경찰서.
경찰이 인터넷 웹하드에 대량으로 음란물을 올려 4000만원을 챙긴 피의자 동모씨(34)의 PC화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사진 제공=서울 혜화경찰서.
인터넷에 대량으로 음란물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인터넷 웹하드에 음란물을 올리고 다운로드 대가로 약 4000만원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동모씨(34)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인 두 명의 생년월일을 이용, 여러 웹하드 사이트에 가입한 후 음란물을 대량 유통한 대가로 4000만원을 챙겼다. 경찰이 파악한 한 웹하드업체에만 음란물 3355편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동씨는 1TB(테라바이트)짜리 대용량 외장하드 2개 대부분을 음란물로 가득 채워, 수시로 장소를 옮겨가며 웹하드에 올렸다. 불특정 다수가 음란물을 다운로드할 때마다 생기는 포인트가 현금으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지인 명의 통장으로 받아 챙겼다. “내가 신용불량자기 때문에 금융거래 등이 불가능하다”고 말해 지인을 설득, 이들의 계좌를 사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씨는 같은 수법으로 범행, 20여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

그는 항상 지인의 주민번호를 이용, 웹하드 사이트에 접속하면서도 공동 IP를 사용하는 곳에 임시 주거지를 마련, 경찰의 추적을 따돌려왔다.

경찰 관계자는 “동씨의 추가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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