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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2분기 성장률, 1분기보다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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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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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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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가능성 "지금 말할 단계 아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2분기 경제성장률은 1분기보다 나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협업 '청년·여성 취업 연계 강화 방안' 토론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1분기에는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로 집계됐다. 시장이 예상한 0.5~0.6% 성장률보다 다소 낮았다. 이와 관련 "1분기 여러가지 악재가 있었다"며 "수출이 워낙 안 좋았고 설비투자도 부진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수출은 해외 요인이 많고, 설비투자 안 좋은 게 수출 안 좋은데 기인한 것도 있다"고 답하며 "지금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보단 나아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선 "기본 일자리가 창출되려면 경제활성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제시한 적극적 일자리 중개인 역할이 상당히 큰 것"이라며 "자리가 있는데도 안 하면 그냥 실업으로, 고용이 안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인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연계시켜주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구조조정 일자리 대책이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엔 "얼마나 심각해지느냐에 따라 좀 더 살펴봐야 한다"며 "추경 요건이 발생하면 하겠지만 지금 미리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판 양적완화와 관련 "미리 말하기 조심스러운 말"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법 개정에 대해서도 "한은법 개정하느냐 마느냐는 법 개정이 안 될 수도 있고 법을 개정하려면 국회에 가야한다"며 "꼭 필요하면 설득하겠지만 지금으로선 아직까지 구체적인 게 나오진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 출자, 금융중개대출 한도 확대 등 법 개정 없이 필요한 조치에 대해 "필요하면 하겠지만 일단 구조조정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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