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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옥시제품' 안 쓴다…기억하고 행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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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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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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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서 "옥시제품 쓰지 않겠다" 선언…"부도덕한 경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이 바꾼다" 강조

박원순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박원순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박원순 시장 페이스북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가습기살균제 사건으로 논란이 불거진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제품을 서울시에서 불매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28일 밤 9시 10분부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시간여 동안 진행한 '원순씨의 X파일' 생방송에서 "사회 금도를 벗어난 부도덕한 기업과 노사 관계 등이 징벌돼야 사회가 건강해진다"며 "서울시가 옥시 기업의 소모품을 일부 쓰고 있는 걸로 아는데 앞으로 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확인된 사망자만 146명이나 되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5년이 지난 지금에야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감독관청과 수사기관은 도대체 뭘 했냐"며 이를 '안방의 세월호'라 언급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필요하면 20대 국회가 특위와 특별법을 만들고 피해자 보상도 합당하게 해야 한다"며"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이런 부도덕한 기업의 상품은 이 땅에 자리 잡지 못하게 해야 한다, 망하는 회사가 한 두 개씩은 있어야 정신을 차린다"고 말했다.

방송 후 하루 뒤인 29일 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잘못된 정치는 유권자, 부도덕한 경제는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이 바꾼다"며 "기억하고 행동해야 한다. 진실을 전해야 거짓이 제압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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