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사퇴 당일,한진그룹 경영진 총집결

머니투데이
  • 박상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5.03 17:5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직을 전격 사퇴키로 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 대한항공빌딩에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중앙) 등 주요 그룹사 경영진이 티타임하고 있다./사진=박상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직을 전격 사퇴키로 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 대한항공빌딩에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중앙) 등 주요 그룹사 경영진이 티타임하고 있다./사진=박상빈 기자
조양호 한진 (48,400원 상승400 -0.8%)그룹 회장이 3일 한진해운 (12원 상승26 -68.4%) 경영 정상화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직을 전격 사퇴한 가운데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서용원 한진 (48,400원 상승400 -0.8%) 사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집결했다.

오는 4일 한진해운의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조 회장이 계열사 경영진을 상대로 경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석태수 사장과 서용진 사장은 오후 3시40분쯤 회의를 마치고 대한항공 사옥 1층 로비 커피숍에서 다시 티타임을 가졌다.

회의의 취지를 묻는 기자의 말에 석 사장은 "매일 회의를 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조 회장의 올림픽 조직위원장직 사퇴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피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한 물음에는 "(자율협약) 준비를 하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이 그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분으로 왕복 5시간 이상이 걸리는 서울과 강원 평창군 올림픽 현장을 오가며 올림픽 준비에 공을 들였다.

이날 전격적으로 위원장 직을 내려놓은 것은 향후 한진그룹이 마주할 경영환경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방증한다.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개시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한진해운은 4100억원 규모의 자구안과 함께 36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방안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향후 채권단 자율협약의 조건이 되는 용선료 인하와 비협약 채권 조정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변양호 전 보고펀드 대표와 마크 워커 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용선료 협상팀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는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채무조정을 시도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