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실적으로 우려지운 편의점株 궤도복귀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5.17 14:0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BGF리테일·GS리테일 고평가 부담 등에 2~3월 급락, 최근 매출성장 증명하며 20%대 재상승

고평가 부담감에 올 2~3월 대폭 하락했던 편의점주(BGF리테일 (4,475원 상승115 -2.5%), GS리테일 (34,000원 상승100 0.3%)) 주가가 1분기 실적을 통해 매출 성장을 증명하며 다시 반등하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BGF리테일은 21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월말에 비해 약 35% 오른 것이다. 5만7100원으로 장을 마감한 GS리테일 주가도 같은 기간 약 25% 올랐다.

특히 BGF리테일은 에프엔가이드 추정 목표주가 괴리율 하위 종목 2위에 올랐다. 19개 추정기관의 BGF리테일에 대한 평균 목표주가는 22만3368원으로 괴리율이 2.93%에 불과하다. 주가가 목표주가를 거의 다 따라잡은 셈이다.

두 종목은 지난 2월초까지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올랐던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때부터 갑작스런 내리막길이 시작되며 20% 이상 조정을 받았다.
실적으로 우려지운 편의점株 궤도복귀

시가총액이 주요 백화점·홈쇼핑 등 대형 유통주를 뛰어넘자 고평가 논란이 거세지면서였다. 또 지난해 4분기 SSM(슈퍼마켓) 부문 마진 감소와 부동산 임대사업 수익성 악화 등 편의점 외 사업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탄탄하게 이어지고 있고,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 전고점을 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액(연결 재무제표 기준)은 1조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23.5% 늘어난 것이다. GS리테일도 23.8% 상승한 1조64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각각 34.4%, 33.4% 감소했지만, 지난해 1분기 발생했던 약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담배재고자산 평가이익 등 일회성 수익에 대한 기저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시장에는 이미 알려져 있었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편의점 업황은 이와 상관없이 활황을 겪고 있다. 시기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성수기가 다가온다는 점도 호재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일본 유통시장 내 편의점 비중이 7.3%에 이르는 반면, 한국 유통시장 내 편의점 비중은 4.5%에 불과하다"며 "한국 편의점은 일본 대비 성장할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편의점 업체들의 수익성 높은 독자상품 (PB, 차별화상품)과 즉석식품 및 서비스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질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프리미엄 특화 상품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차별화된 먹을거리를 꾸준히 늘려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