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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매연 내뿜는 디젤상용차 '국산 전기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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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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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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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과 산업부 전기상용차 공모 참여키로… 주행거리 250km 무공해 전기상용차 국산화 개발

르노 전기차 '캉구'
르노 전기차 '캉구'
르노삼성자동차가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250km에 이르는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착수한다.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노후 디젤 상용차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르노삼성은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전기 상용차 공모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세계 최초로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250km인 1톤 전기 상용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기차와 전기차 부품은 그간 주로 승용 위주였지만 1일 사용거리와 운행 용도가 결정돼 있는 상용차도 차세대 전기차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노후 디젤(경유) 상용차의 도심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전기 상용차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르노삼성은 1톤 경유 상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시간, 주행거리, 적재 화물량 등을 고려해 일충전 주행거리를 250km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적재량은 1000kg 이상, 최고속도는 시속 100km 이상을 내는 게 목표다.

경상용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과 부품 국산화도 병행 추진한다. 개발기간은 3~4년을 예상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상용차용 전기 배터리와 관련 부품, 구동 시스템, 전용 부품 등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부품산업의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국산화 개발 완료 후 중소·중견기업을 통해 양산 시스템을 구축, 연구개발에서 양산에 이르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미니밴 전기차 모델인 '캉구 Z.E.'를 2011년 10월 출시했으며 지금까지 약 2만3000대를 판매했다.



  • 오상헌
    오상헌 bborirang@mt.co.kr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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