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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단체 "혐오에 저항하고 평등을 노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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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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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기자회견서 차별금지법 제정 등 촉구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기념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과 성소수자 혐오선동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16.5.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기념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과 성소수자 혐오선동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16.5.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성소수자 관련 시민단체들이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근절과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동행동에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등 성소수자 단체를 비롯해 121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Δ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을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 Δ동성애 처벌법인 군형법 92조 6항의 폐지 Δ보수기독교 세력들의 혐오·선동행위의 중단 등을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를 빌미 삼아 헌법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더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소수자에 대한 인권보호, 차별금지, 평등의 가치가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의제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욜 청소년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대표는 "동성애를 더는 병으로 보지 않겠다고 선언한지 20년이 지났지만, 우리사회는 아직도 동성애가 병인지 아닌지에 대한 원시적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소속 한가람 변호사는 "성소수자들의 인권과 평등의 목소리를 막아서고 조직적 차별과 선동을 일삼는 반성소수자 단체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성소수자 시민단체들은 1990년 5월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제외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2004년부터 이날 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 기념행사를 벌여 왔으며 한국의 단체들도 2007년부터 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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