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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정신감정 거부 이어 동영상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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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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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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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J, 신격호 총괄회장 최근 인터뷰 영상 공개...'정신감정' 퇴원과 맞물려 '반격 의지' 관측도

신격호, 정신감정 거부 이어 동영상도 공개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을 대변하는 SDJ코퍼레이션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최근 인터뷰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SDJ코퍼레이션이 지난 18일 일본 홈페이지 '롯데정상화를 촉구하는 모임'에 '6월 정기주총을 앞두고'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인터뷰 동영상에서 신 총괄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만 직원을 둔 롯데를 경영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5분10여초에 달하는 영상에서 신 총괄회장은 "나를 해임하려고 (신 회장이) 서류를 만들고 했다는데 그런걸 보면 정말 한심하다"고 말했다. 또 "그런 것은 아무리 아들이라도 용서할 수가 없다"며 "롯데 직원들이 나쁘게 평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창업자를 부당하게 내쫓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성실한 인간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일을 잘 못하면서, 자신을 크게 보이려고 하는 인간이 그렇게 한다"며 "자신이 후계자가 될 수 없어서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는 것 같은데 뭐라고 말해도 용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롯데가 이렇게 커졌는데 '시게미츠 패밀리(신씨 일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20만 전 롯데 직원들을 위해 그런 짓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동영상에는 SDJ 측이 자막으로 처리된 질문을 하는 영상과 신 총괄회장이 일본어로 대답하는 영상이 교차로 진행되며 편집됐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은 "SDJ측이 짜여진 각본대로 연출한 영상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 총괄회장은 19일 한국에서 정신 감정을 위해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나흘만에 퇴원했다. 정신감정 결과가 6월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총에도 영향을 미칠 예정인만큼 SDJ 측이 '반격의 칼'을 갈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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