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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 "장비수출·의료기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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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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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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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대표이사 올라…자동차·바이오 등 광학검사장비 영역 확장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
"신사업 추진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겠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광학검사장비업체인 인텍플러스의 이상윤 대표는 8일 "반도체 등 전자업종을 넘어 자동차와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검사장비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텍플러스는 1995년 설립된 이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등 전자업종에 쓰이는 2차원(2D)·3차원(3D) 광학검사장비 분야에 주력해왔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1년 초 코스닥에 상장했다.

서울대 공대를 거쳐 카이스트(KAIST)에서 박사를 받고 1999년 입사해 오랜 기간 연구소장을 맡아왔던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창업주인 임쌍근 현 이사회 의장으로부터 주식 일부를 무상으로 증여받고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아름다운 경영권 승계’로 업계 관심을 불러 모은 이 대표는 현재 7.5% 지분을 보유한 이 회사 최대주주다.

이 대표는 "그동안 창업주인 임 의장이 해온 일을 효율화하고 고도화하는 작업과 함께 임직원들에 신사업 추진을 위한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영지침으로 △함께 일하는 즐거움 △개인과 조직의 성장 △끊임없는 도전 등 세가지를 내세웠다.

이 대표는 우선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 결과 반도체 후공정(백엔드) 검사장비에 이어 출시한 중간공정(미드엔드) 검사장비를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매출은 올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반도체 등 전자업종에 이은 다음 단계로 자동차시장을 내다보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용 부품과 범퍼, 도어, 헤드라이트 등 불량을 3차원 비접촉 방식으로 검사하는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를 받아 현재 수행 중이다. 사업 규모는 총 34억원이다.

자동차에 이어 의료기기 분야 진출도 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년 이상 전자업종 광학검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은 '바이오포토닉스'로 불리는 의료기기 분야에도 거의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다"며 "우선 암·치매 조기진단에 쓰이는 형광수명현미경을 상용화하는 일을 추진하고, 이어 다양한 광학의료장비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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