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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싱가포르, 4년 뒤 英 제치고 제2의 역외금융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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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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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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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싱가포르, 4년 뒤 英 제치고 제2의 역외금융 중심지"
싱가포르가 역외금융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영국을 위협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2016 세계 자산' 보고서를 인용, 4년 뒤면 싱가포르가 영국을 제치고 스위스에 이어 제2의 역외금융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BCG는 2020년 싱가포르에 예치될 해외 자본이 1조7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봤다. 이는 1조6000억달러가 예상되는 영국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역외금융 중심지에 몰린 개인 자산 규모는 전년보다 3% 늘어 10조달러에 이르렀다. '파나마문건'에서 폭로된 것과 같이 대외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그 액수는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FT는 "'선진국'의 역외금융 중심지라는 지위가 하락한 건 이미 오래 전"이라고 했다. 실제 2015년 북미나 서부 유럽, 일본에 흘러들어간 역외 자산 규모는 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해 전세계 자산 규모 증가율이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평했다. 보고서 작성자 중 한 명인 안나 자크제스키는 "경제 발전이란 측면에서 (자산 증식이) 둔화된 걸 볼 수 있다"며 "이는 새로운 자산을 찾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시티그룹은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를 15일 앞두고 직원들에게 브렉시트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모를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버드릭 시티 시티그룹의 국가담당자는 영국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시티그룹이 영국에 본사를 둔 배경이 글로벌 금융센터라는 측면에서 영국이 갖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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