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마트, '제주소주' 인수… 소주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 조철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6.09 09:5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상보)9일 주식매매 가계약 체결… "제주 상징 한류 상품으로 육성, 해외수출로 성장 추진"

이마트, '제주소주' 인수… 소주시장 진출
이마트가 제주도 기반의 소주회사 '제주소주'를 인수하기 위해 주식매매 가계약을 체결하고, 소주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소주는 올해 초 이마트에 인수를 제안했으며 이마트는 이날 가계약 체결에 이어 추가 협의와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제주소주가 탄탄한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사업 초기 제주지역 인재를 선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와 제주도는 이미 농∙축∙수산물 매입 등 1차 산업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이마트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1550억원 가량의 1차 산업 연관 식품과 상품을 매입했다.

이마트, '제주소주' 인수… 소주시장 진출
이마트는 "제주소주를 경쟁력 있는 2차 산업모델로 키워 제주도와의 사업적 관계와 상품 매입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상품과 서비스에 한류 콘텐츠를 결합, 6차 산업 모델로 육성해 제주를 상징하는 한류 상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가 진출한 국가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에서 제휴를 맺고 있는 대형 유통채널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등 대규모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는 제주도 내 3개 점포와 제주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을 활발하게 진행해 온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제주소주가 제주도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향토기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주는 지난 2011년 자본금 25억원으로 설립됐으며 2014년 '곱들락'과 '산도롱' 소주를 출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억4000만원, 당기순손실은 32억원 규모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