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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MMORPG '블레스', 러시아 수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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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MMORPG '블레스', 러시아 수출 성공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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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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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XP와 서비스 계약 체결… 중국, 대만, 일본, 북미·유럽 이어 러시아 진출 성공

네오위즈게임즈 (21,200원 ▲100 +0.47%)가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의 러시아 수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러시아 게임사 101XP와 '블레스'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화 작업에 착수했다.


게임전문 시장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러시아는 매년 온라인 게임시장이 5%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MMORPG 이용자는 16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퍼블리셔 101XP는 약 30종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했다. 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온라인게임 배급사다. 현재 1인칭 슈팅게임(FPS) 아바(A.V.A)의 퍼블리셔다.

'블레스'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대만, 일본, 북미∙유럽에 이어 러시아 진출까지 성공했다. 글로벌 게임으로서 입지와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러시아는 온라인게임이 급성장 중인 신흥 시장으로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며 "'블레스'만의 게임성과 장점을 잘 살려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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