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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식브랜드 '비비고' HMR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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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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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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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과 찌개류 4종 선보인 후 다음달 부대찌개도 출시… 올 매출 100억, 내년 300억 목표

CJ제일제당, 한식브랜드 '비비고' HMR 시장 진출
CJ제일제당 (437,000원 상승11000 -2.5%)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상온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매출 100억원, 내년에는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식품업체가 아닌 이마트가 '피코크'로 HMR 시장을 선점하는 것과 관련, 반격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냉장식품이 대다수인 피코크와 차별화하기 위해 레토르트 기술력을 적용해 상온HMR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2인 가구는 냉장고가 작기 때문에 냉장HMR 제품을 보관하기 불편해한다"며 "오랫동안 보관하면서도 언제든지 비상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비비고'가 글로벌 한식브랜드인 만큼 해외 진출도 염두에 뒀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 후 빠르면 올해 안에 해외에 HMR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온 식품은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지만 식감과 맛이 다소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더욱 맛있게 만드는데도 집중했다. 연구소, 마케팅, 공장 등 식품 제조 전문가부터 경영진까지 까다로운 맛 검증절차를 거쳤다. CJ제일제당의 한식요리사들과 소비자 등도 평가단으로 참여해 직접 검증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제품은 이러한 맛 검증 시스템을 통과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인 상온 HMR제품은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탕과 찌개다. ‘비비고 사골곰탕’과 ‘비비고 육개장’, ‘비비고 두부김치찌개’, ‘비비고 된장찌개’ 4종이다.

‘비비고 사골곰탕(500g, 1980원)’은 호주 청정우의 사골을 8시간 동안 고아 깊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육수에 마늘, 양파, 대파, 표고버섯, 무, 생강 등 7가지 야채를 담아 구수함과 시원한 맛을 살렸다. ‘비비고 육개장(500g, 3980원)’은 3시간 동안 끓여낸 양지육수에 큼직하게 찢은 양지살과 토란대, 대파 등을 푸짐하게 넣어 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비비고 두부김치찌개(460g, 4980원)’는 잘 익은 김치를 기름에 볶아 깊은 맛을 살리고 큼직하게 썬 두부를 넣어 끓였다. 육수와 김치, 건더기를 따로 포장해 신선한 맛과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비비고 된장찌개(460g, 4980원)’는 한식메주된장으로 깊고 구수한 맛을 살리고 갖은 양념과 재료를 더해 만들었다. 신선한 두부와 엄선한 표고버섯, 감자, 양파 등 각종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집에서 끓인 된장찌개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 ‘비비고 부대찌개’를 선보이고 한식 일품요리, 반찬류 등 추가 한식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300억원대까지 키우는 등 글로벌 대표 ‘한식 HMR’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3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는 맛과 품질로 차별화시킨 프리미엄급 제품을 앞세워 냉동식품 시장의 프리미엄화 및 성장을 견인했다.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남도떡갈비’,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등 히트제품들의 성과에 힘입어 냉동식품 시장에서만 2500억원 이상의 누적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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