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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 '배트맨 프로듀서'와 맞손…中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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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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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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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 유슬란엔터와 투자조인식…"中등 세계시장 공감 가능한 콘텐츠 공급"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유슬란엔터테인먼트와 투자 조인식' / 사진=씨그널엔터 제공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유슬란엔터테인먼트와 투자 조인식' / 사진=씨그널엔터 제공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영화 '배트맨'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로 유명한 마이클 유슬란(Michael Uslan)과 손잡고 중국 영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씨그널엔터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유슬란엔터테인먼트와 투자 조인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씨그널픽쳐스는 씨그널엔터와 창업투자회사 제미니투자, 모바일게임 전문기업 로켓모바일이 출자해 설립한 영화제작사다. 전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현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영상부문 사장인 김정아씨가 대표로 취임했고, 한맥문화 대표인 김형준씨가 제작 총괄을 맡는다.

씨그널픽쳐스는 마이클 유슬란이 운영하는 제작사 유슬란엔터의 지분을 60%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씨그널픽쳐스는 마이클 유슬란이 기획한 애니메이션과 히어로물 등을 제작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씨그널엔터의 최대주주가 될 중국 광고기업 '화이자신'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아 씨그널픽쳐스 대표는 "영화산업 세계 1위 등극을 눈 앞에 둔 중국은 씨그널픽쳐스와 마이클 유슬란이 가장 중점으로 둔 시장"이라며 "중국 영화계에서 점차 다양한 장르 영화에 관한 수요가 생기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동양 정서를 반영한 히어로물이나 애니메이션 역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작품은 애니메이션 '이스트 드래곤, 웨스트 드래곤'(East Dragon, West Dragon)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감독한 토니 밴크로프트가 감독을 맡았다.

이 밖에 뉴욕 양키스 출신으로 근 위축성 측색경화증(ALS)을 앓다 생을 마감한 야구선수 루 게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The Luckiest Man'과 '아마게돈', '쥬만지' 작가인 조나단 헨슬레이 등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슬란엔터가 씨그널엔터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는 낮은 제작비로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하는 한국영화의 노하우와 미국의 기획력·개발력이 손을 잡으면 중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이클 유슬란은 "단순 영화 제작을 넘어 세계 곳곳에 공감되는 콘텐츠를 공급하는 데 고심하던 중 서울에서 열린 영화 컨퍼런스에서 씨그널엔터 관계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이들을 만난 뒤 전세계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영화 시장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효과 있는 인물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단순 영화 제작이 아니라 게임화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위해 로켓모바일 등이 투자한 것"이라며 "유슬란 엔터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모바일 게임과 머천다이징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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