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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님 안전 확인 '안심폰' 판매대수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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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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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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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출동서비스 결합한 안심폰…아침 안부 자동 확인할 '굿모닝 알림' 기능 추가

/사진제공=에스원
/사진제공=에스원
#서울 도봉구에 사는 허모씨(82). 치매를 앓던 허씨가 갑자기 행방불명됐던 건 지난 4일 늦은 저녁. 순간 길을 잃어버렸던 것. 가족들도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그녀를 찾아준 사람은 경찰관이 아닌 에스원 출동요원이었다. 딸이 선물한 에스원 안심폰 덕분이다. 출동요원은 신고 직후 처음 신호가 잡힌 위치에서 7km 떨어진 곳에서 허씨를 찾아냈다.

에스원 출동서비스를 결합한 안심폰의 누적 판매대수가 지난달로 20만대를 넘었다. 치매 노인 허씨의 사례처럼 부모님의 안전을 염려한 자녀들이 선물한 경우가 많다고 에스원 측은 설명했다. 실제 긴급출동 사건 수도 총 121건에 달한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를 구한 적도 있고, 어린이와 젊은 여성 고객 등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출동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스원이 2013년 9월 출시한 알뜰폰 서비스인 안심폰은 휴대전화에 보안플랫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비상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요청에 따라 에스원 출동요원이 현장을 찾는다. 덕분에 가족 선물로 인기가 높아 특히 3~4월부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후문이다. .

초중고 입학 선물로도 인기다. 안심서비스는 보호자용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안심폰을 사용하는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되면 보호자를 대신해 에스원 요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엄마랑 약속’ 앱으로 유해사이트를 차단하고 게임 앱 사용시간도 관리할 수 있다.

에스원은 올해 초 ‘굿모닝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 안심폰 사용자가 아침에 처음 잠금화면을 해제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안부메시지가 전달된다. 굿모닝 알림 기능으로 떨어져 사는 부모님의 안부를 아침마다 확인할 수 있다고 에스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창한 에스원 안심모바일사업팀 상무는 “안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단말 라인업도 확대할 것”이라며 “다른 알뜰폰 사업자와 차별화 된 안심모바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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