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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4차례 피소' 박유천, 첫 고소인 맞고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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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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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성폭행 혐의로 여성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0일 오후 소속사 매니저에 둘러싸인채 강남구청에서 퇴근하고 있다. 2016.6.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성폭행 혐의로 여성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0일 오후 소속사 매니저에 둘러싸인채 강남구청에서 퇴근하고 있다. 2016.6.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성폭행 혐의로 총 4건의 고소를 당한 가수이자 배우 박유천(30)이 자신을 첫번째로 고소했던 여성 A씨에 대해 맞고소를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후 박유천과 박씨 소속사 대표 측으로부터 이날 오후 A씨 등에 대해 공갈 및 무고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피고소인은 첫 고소인 A씨를 포함해 A씨의 사촌오빠, A씨 남자친구로 알려진 인물 등 총 3명이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1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14일 "강제성없는 성관계였다"며 고소를 돌연 취하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혐의 사실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이어가기로 하고 A씨가 고소 당시 제출했던 속옷에서 남성 DNA를 확인한 상태다.

박씨는 A씨로부터 접수된 첫 고소를 시작으로 지난 16일에는 지난해 12월16일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B씨의 고소와 지난 2014년 6월12일 박씨의 집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C씨, 지난해 2월 강남구 소재의 한 가라오케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D씨로부터 각각 추가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이에 박씨의 소속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려 대응을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됐다"며 "최소한의 사실관계가 파악된 1차 고소건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여성청소년과 직원 6명에 다른 과에서 지원받은 인력 6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박씨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와 동석자, 유흥업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마치는 대로 박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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