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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과 원칙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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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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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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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사무총장 임명은 비대위원장이 추천했지만, 비대위 의결에 따른 것"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성동 사무총장이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을 바라보고 있다. 2016.6.20/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성동 사무총장이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을 바라보고 있다. 2016.6.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이 20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자신을 경질시킨 데 대해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과 원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비대위의 경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사무총장 임명은 김희옥 비대위원장께서 추천하였지만 비대위 의결에 따른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별도의 해임규정이 없는 경우, 임명권을 가진 비대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해임하는 것이 확고한 법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사무총장은 "새누리당의 당헌 제26조 제3항은 대표최고위원이 당직자 임명과 관련해 권한은 '추천권'임을 분명히 한다. 제33조는 최고위원회가 의결을 통한 당직자 임명권을 가지고 있음을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며 관련 당헌·당규를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권 사무총장은 오전 비대위에 참석해 "이번 사퇴는 합리적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비대위회의에서는 권 사무총장의 거취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론도 나지 않았다.

이에 박대출, 이완영, 김태흠 의원 등 친박계 비대위원 30여명은 같은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2시간에 걸친 회동을 갖고 "무너진 당 기강을 바로잡고 책임지는 차원에서 권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직과 비대위직에서 즉각 물러나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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