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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운호 브로커 금품수수' 검찰수사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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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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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대표 측 브로커 이민희씨로부터 수천만원 받은 혐의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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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기소)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현직 검찰 수사관 김모씨를 25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김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포기함에 따라 서면심리로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24일 뇌물수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씨가 정 전 대표 측 법조브로커 이민희씨(56·구속기소)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23일 김씨를 체포했다. 또 김씨 주거지와 검찰청사 내 김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2012년 무렵 이씨와 사건 관계자 조모씨 등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로부터 김씨에게 금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씨가 돈을 받을 무렵인 2012년은 정 전 대표가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되기 전이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가 이전부터 정 전 대표와 친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씨가 건넨 돈이 정 전 대표와 관련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당시 사기 혐의로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조씨는 김씨가 해당 부서로 옮겨오자 '사건을 잘 봐달라'는 취지로 김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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