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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신차효과'에 6월 내수판매 20% 급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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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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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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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내수판매 16.1만대, 19.1%↑ ...말리부·SM6·니로 등 '신차' 늘고 RV인기 지속

완성차 '신차효과'에 6월 내수판매 20% 급증(종합)
국내 완성차업계가 올해 상반기를 마감하는 6월에 모두 활짝 웃었다. 지난 달 말 종료된 막바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내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해외시장에서도 선전했다. 각 브랜드가 내놓은 '신차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1일 현대차 (228,500원 상승3000 -1.3%)기아차 (84,600원 상승2500 -2.9%)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곳이 발표한 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6월 국내 완성차 국내외 판매량은 80만5518대로 전년 같은 달(75만5347대)보다 6.6%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 증가폭이 컸다. 6월 완성차 5곳의 전체 내수판매량은 16만1062대로 전년 같은 달(13만5218대)보다 19.1% 급증했다. 해외 판매량은 64만4456대로 3.9% 늘었다.

내수시장 확대는 신차효과가 이어진 데다 RV(레저용 차량) 인기가 계속된 영향이다. 한국GM은 '신형 말리부'와 '스파크' 등의 판매호조로 지난달 국내에서 1만8058대를 팔아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깼다. 5월 출시된 신형 말리부는 6310대 판매돼 국내 시장 출시 후 최다 판매 기록을 다시 썼다.

르노삼성도 중형 세단인 'SM6'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월 7000대 넘게 판매된 덕에 내수판매(1만778대)가 59.6% 증가했다. SM6 인기로 거의 전차종 판매가 함께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내수판매를 늘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1.4% 성장한 6만9970대를 팔았다.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등 주력 차종의 선전 덕분이다. 아반떼는 전년 같은 달보다 76.1% 급증한 1만2364대가 팔려 내수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기아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5만2506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니로(3246대), K7(구형 포함 5042대) 등 신차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쏘렌토와 스포티지 등 주력 RV 차량의 인기로 전체 RV 판매량은 27.5% 급증했다.

쌍용차도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 지속으로 지난달 내수판매(9750대)가 57.3% 증가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 월 8000대를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 판매 역시 선방했다. 현대차가 8.7% 해외판매를 늘렸고 르노삼성(22.2%)과 쌍용(9.5%)도 성장했다.

한편, 5개 완성차의 올해 상반기 내수 판매량은 81만2265대로 전년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집게됐다. 해외 판매는 4.2% 줄어든 354만5734대였다. 상반기 국내외 전체판매량은 435만7999대로 전년 같은 달과 견줘 1.7% 줄었다.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현대차 '포터'로 5만4689대가 판매됐다. 아반떼가 5만2175대가 2위에 올랐다.

자동차업계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종료와 '브렉시트'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하반기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하고 적기 신차 투입으로 '소비 절벽'을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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