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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US 여자오픈 1R '8언더파' 단독선두…"수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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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US 여자오픈 1R '8언더파' 단독선두…"수월한 날"

머니투데이
  • 이슈팀 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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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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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이 US여자오픈 첫날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AFPBBNews=뉴스1
이미림이 US여자오픈 첫날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미림(26·NH투자증권)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마틴 코르데바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71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2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미림은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호주의 이민지에 3타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2014년 LPGA 투어에 처음 입성한 이미림은 그동안 왼쪽 손목 부상으로 고전을 겪어야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왔다.

그는 경기 후 LPGA측과의 인터뷰에서 “수월한 날(easy day)이었다. 코스도 완벽했다”며 “그린이 매우 빨라 파를 지키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를 기록, 1오버파 73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는 1오버파 73타, 2012년 우승자 최나연(29·SK텔레콤)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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