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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사진=뉴스1 |
지상욱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한미 당국은 이 지역이 군사적 효용성은 높고 안전과 환경오염 등 문제 발생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며 "증대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부터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에 대해 지역, 이념, 정파로 야기되는 오해와 갈등은 자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전날 사드 배치 반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날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종인 대표 등 지도부와 달리 사드 배치 반대를 외쳤다"며 "조국의 안위와 국민통합이 절실한 시기에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은 엄중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국민투표 사안도 아님에도 국민투표 주장을 하다가 비판을 받더니 이번엔 국회비준이란 온탕냉탕식 갈등조장까지 하고 있다"며 "평소 안 전 대표의 안보리더십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종인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안보 리더십 발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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